🚢 상하이 황푸강 유람선(나이트크루즈) 솔직 후기

🚢 상하이 황푸강 유람선(나이트크루즈) 솔직 후기

상하이 여행 중 와이탄 야경을 가장 근접하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황푸강 위에서 바람 맞으며 보는 야경 감상 크루즈라니…
아이도 보고 싶다고 난리 써서 급히 예약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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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은 트립닷컴으로 편하게!

월도프 아스토리아 상하이 온더번드 호텔에서 나와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황푸강 Pier라 위치가 엄청 편리했어요.
거기서 길 건너 30m 거리 티켓부스로 곧장 이동!
저는 트립닷컴 예약했는데,
‘미사용 시 자동환불’ 기능이 맘에 들어서
“혹시 못 타도 OK”라는 마음으로 예약하고 나왔죠.
👉 트립닷컴에서는 원화·위안화 모두 가능
환율 설정만 잘 하면 수수료 없이 깔끔하게 결제 가능합니다.
예약할 때는 나이트크루즈 티켓인데,
“야경보고 싶다”고 명확히 했던 만큼 충분히 설레었답니다.

👉 트립닷컴 예약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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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 발권·사건사고

도착해서 예약번호 불러주고,
크루즈 시간에 맞춰 표를 발권하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사건 하나 발생.
크루즈 첫 타임(약 40분 뒤) 티켓을 자동 발권해준 건데…
“제가 시간 바꿔달라” 했더니 “안 된다”고 딱 잘라 거절.
제가 “아니, 나 오케이 한 적 없는데” 했더니
“당신 배우자가 고개를 끄덕였다”는 황당한 변명.
(그거 자동번역기로 물어봤음)
결국 한참 뒤에 “몇 시 원하세요?” 하고
제가 “7시 40분”이라고 하자
직원은 기존 티켓 위에 펜으로 줄 긋고 새 시간 써주더라고요…
이 과정에서 티켓 시스템 미숙함과 고객 응대 미흡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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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 직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저녁 식사 후 다시 Pier 왔는데,
“20분 전까지 오지 않으면 탑승 불가·환불 없음”
이라며 으름장을 놓더니,
정작 저희는 25분 전에 도착해서 대기 줄에 섰네요.
그 뒤 짐검사 후 입장하는데,
표가 ‘문제 있음’이라며 잠시 걸리더니
직원들끼리 수군대다 간신히 통과.
실제로는 아무 일 없었지만,
“예정대로 정상 탑승 가능할까?” 약간 긴장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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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 후 느낌 – “그래도 배 타니까 좋다!”

막상 배에 오르니 크루즈 분위기는 꽤 괜찮았어요.
2층짜리 구조였고:

• 1층: 실내 라운지, 기능적으로 자리 많음
• 2층 데크: 야외 전망용, 의자 있는 좌석 일부 추가금

저희는 “굳이 추가금 쓸 필요 없지” 싶어
데크에서 서서 야경 감상하다가 몸이 좀 힘들어
다시 1층 내려가서 쉬었어요.
다만 1층 실내에서는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해서,
“백해무익 불쾌”했어요…
결국 1·2층을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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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셋→야경, 이건 정말 예술

크루즈 타고 바라보는 상하이 야경, 넘사벽입니다.

• 와이탄 건물 불빛이 물 위에도 반짝
• 둥근 고층빌딩 라인, 시원한 바람과 함께
• 전망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생생한 찐감동!

약 50분 코스로 처음 탔던 Pier까지 다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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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선 후, 디디 택시 잡기 팁

내리자마자 디디택시 잡느라 정신없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요.
우리는 운 좋게 바로 길 하나만 건너면 호텔이었기 때문에
줄 안 서고 호텔 복귀 성공!
📌 Tip:
디디 이용하실 거라면 하선 직후엔 약간 산책하거나
시간을 두고 부르면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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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깎이 Tip

• ✅ 트립닷컴 예약 강력 추천 – 자동환불 옵션 + 환율 설정 자유
• ✅ 결제 팁 – 원화 or 위안화로 직접 설정해서 수수료 없이 결제 가능
• ✅ 현장 발권 시 시간 반드시 확인, 자동 발권 주의!
• ✅ 실내 담배 냄새 및 티켓 오류 등 사소한 문제는 감안하고 여유롭게
• ✅ 하선 후 디디택시 몰릴 수 있으니 약간 대기 후 이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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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액티비티 중 하나!”

• 장점:
  • 월도프 호텔에서 걸어서 1분
  • 트립닷컴 예약 안정성
  • 물 위에서 보는 와이탄 야경은 진짜 감동
• 단점:
  • 직원 응대/티켓 시스템 다소 엉성
  • 실내 공간 공기 상태(담배 냄새)는 개선 필요

황푸강 유람선(나이트크루즈)는
상하이 여행 중 밤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루트였어요.
아이도 무척 좋아했고, 야경은 진짜 감동 그 자체.
약간의 허술함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다시 타고 싶을 정도로 인상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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