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진심인 신용카드

항공마일리지, 정말 필요할까?

travelntag 2025. 4.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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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단어, “항공마일리지”.
카드 혜택으로, 항공사 적립으로, 심지어는 쇼핑할 때도 쌓인다고 하니 얼핏 보면 ‘공짜 항공권’처럼 들리지만…
정말 우리에게 유용한 걸까? 마일리지는 쌓을 만한 가치가 있을까?

카드깎이 여행자가 직접 따져봤습니다.


마일리지란 뭘까?


간단히 말하면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보상 포인트 제도예요.
비행기 표를 구매하거나, 제휴된 신용카드/체크카드를 이용할 때 적립되며, 쌓인 포인트(=마일)를 모아서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수하물 추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가 진짜 ‘공짜 항공권’을 줄까?


정답은 “YES, but 조건 있음”입니다.

1. 항공권 구매 가능

• 예) 대한항공 인천-삿포로 왕복 비수기 이코노미 기준 3만 마일
• 단, 유류할증료 + TAX는 별도 지불해야 함

2. 좌석 업그레이드

• 이코노미 → 프레스티지 (비즈니스) 업그레이드에 특히 유리
• 현금으로는 부담되는 프리미엄 좌석을 누릴 수 있는 찬스

3. 가족 마일리지 합산 가능

•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가족 마일리지 통합 가능
• 가족 단위 여행에서 시너지 있음


마일리지의 효용성, 숫자로 따져보자



→ 마일리지의 진짜 가치는 국제선, 특히 중장거리에서 빛남
→ 짧은 노선보다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프리미엄 항공권에 투자할수록 ‘1마일당 가치’가 높아짐



마일리지가 쓸모 없는 순간도 있다?


국내선 탑승 마일 적립률 낮음 (최저가 항공권은 거의 0%)
마일리지 유효기간 있음 (대한항공/아시아나: 적립 후 10년, 외항사는 더 짧은 경우도)
성수기 좌석 제한: 마일 공제표상 가능하지만 실제 좌석은 없음…
고객 등급이 높지 않으면 혜택 한정적: 일반 회원은 마일 사용 가능 좌석 수가 제한됨


카드깎이 여행자의 한마디

YES!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에겐 마일리지는 ‘쌓아두는 통화’입니다.
• 특히 중장거리 노선을 생각하고 있다면,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좌석 한 번 타보는 순간 가치가 체감돼요.
• 하지만 1년에 한 번도 비행기 안 타는 사람이라면? 굳이 마일리지에 목매지 않아도 됩니다.
• 대신 마일리지 적립 대신 직접 할인이나 캐시백 카드가 더 유용할 수도 있어요.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요?

• 여행 자주 가는 카드족?
• 가족 여행 계획 중인 워킹맘/대디?
• 첫 마일리지 여행을 꿈꾸는 신입 직장인?

댓글이나 방명록에 이야기 남겨주시면, 당신에게 맞는 마일리지 카드/적립 전략도 함께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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