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진심인 신용카드

✈️ 마일리지로 상위좌석 탑승: “적금 깨듯 쓰는 짜릿함!”

travelntag 2025. 5. 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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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일리지 카드 입문기”에 이은 후속 이야기예요.
마일리지를 모으고, 그리고 드디어 “그 날”을 맞이했던 내 경험담!
사실 마일리지로 상위좌석을 타는 건… 거의 적금 깨는 느낌이더라고요.


💡 마일리지를 모은 시간, 그리고 적금처럼 모은 이유

내 첫 마일리지 모으기는 20대 초반, 학생 때부터였어요.
빠르게 모으는 건 불가능했고, 2012년경부터 차근차근 모았어요.
당시엔 목표도 없었는데, 막연히 “언젠가 이걸로 비즈니스 타고 싶다”라는 생각뿐.
마일리지는 몇 년을 열심히 모아야 상위좌석 탑승권으로 “펑!” 하고 쓸 수 있는 게 매력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그걸 깨서 쓰는 날의 짜릿함이란…!


🛫 첫 업그레이드 경험: 2015년, 인천-런던 편도

2015년, 처음으로 마일리지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했어요.
인천-런던 구간, 단 “편도”였지만 그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몰라요.
몇 년을 모은 마일리지를 드디어 “사용”하는 순간이었으니까요.


🌏 마일리지로 만든 “편도신공” 여행, 그리고 퍼스트 클래스의 추억

그리고 2018년, 또다시 마일리지를 털어냈어요.
당시는 결혼도 했고, 배우자 비행기표까지 내 마일리지로 같이 끊었죠.
목적지는 뉴욕이었지만, 그냥 왕복으로 끊지 않았어요.
✅ 그때 유행했던 “편도신공”이란:
아시아의 한 국가 → 인천 → 뉴욕 편도 여정을 만들면,
왕복보다 마일 공제가 동일하면서 아시아 국가 여행도 추가할 수 있는 꿀팁!
그래서 나는 홍콩을 한 번 더 여행했어요.
- 인천-홍콩: 대한항공 이코노미 마일리지 좌석
- 홍콩-인천: 아시아나 비즈니스
- 3개월 후 인천-뉴욕: 아시아나 퍼스트 클래스 (지금은 없어진, 그 전설의 노선!)



🥂 퍼스트 클래스의 첫 경험, 그리고 여행의 품격

그때 여름휴가였고, 지금처럼 발권이 어렵진 않았어요.
다만 그때가 기내식 대란 시절이라 음식이 조금 부실했지만, 기분은 최고였어요!
퍼스트 좌석에서 받은 페라가모 어메니티,
잘 때는 구스 침구로 포근하게,
아시아나 파자마도 챙겨주더라고요!
(그 파자마는 몇 년 동안 집에서 요긴히 잘 입었어요ㅋㅋ)
돌아오는 뉴욕-인천 구간은 마일이 부족해서 비즈니스로 탔는데…
이미 퍼스트를 경험해본 뒤라 그런지, 비즈니스 좌석이 살짝 아쉽더라고요.
“사람 마음이란 게 참…” 하며 웃었어요.


🏆 아시아나 마일리지 “마지막 불꽃”, 그리고 새로운 시작

그렇게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싹 털어냈어요.
왜냐면, 대한항공보다 아시아나 마일 좌석은 정말 구하기 어려웠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그땐 참 쉬웠던 시절이었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마침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가 단종되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로 갈아탔죠.


💡 마일리지로 얻은 진짜 교훈

이렇게 쓰고 나서 보니,
마일리지는 그냥 숫자가 아니라,
✔️ 몇 년 동안 쌓은 추억과 설렘의 총합이었어요.
✔️ 그리고 딱 그 순간, “적금 깨듯” 한 방에 쓰는 그 쾌감!


🚀 다음편 예고! “대한항공 마일리지의 실전 적립 & 사용 후기✨”

 
다음 글에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카드로 어떻게 모았는지,
그리고 몇 년 동안 얼마나 모았고, 그걸 어떻게 써봤는지를 정리해보려고 해요.
✔️ 실제 카드 사용 패턴
✔️ 마일리지 쌓이는 속도
✔️ 그리고 여행에서의 “마일리지 가치”까지!
 
마일리지 모으기의 현실과 그 즐거움,
다음 글에서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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