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동미술관 갔다가 우연히 들른 진짜 찐맛집, 아마수작 솔직후기

푸동미술관에서 예술 감성 잔뜩 충전하고 IFC몰로 도보 이동했을 때였어요.
몰 구경하다가 다리가 슬슬 아파올 무렵, 지하에서 발견한 이름 예쁜 카페!
근데 자리 없어서 패스...😢 두리번두리번 하다가 바로 옆에 자리가 꽤 있어 보이길래
“여기다~!” 하고 들어갔는데… 어머? 여기가 바로 핫한 수제 밀크티 전문점 아마수작이었어요? 😲
보통은 웨이팅이 1~2시간도 기본이라던데,
그날은 운 좋게도 세 가족이 넉넉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에 바로 착석했다는 점!


🍨 아이스크림은 주문도 결제도 무조건 '현장'에서!
자리에 앉자마자 QR로 음료 주문은 바로 가능했어요.
그런데 아이스크림은 꼭 현장에서 직접 주문하고, 결제도 따로 해야 해요!
아마도 미리 주문했다가 녹을까봐 방지용이겠죠?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아이스크림 결제는 알리페이도 가능해서, 중국 여행자라면 정말 편해요.
(카드 결제는 불가했어요, 참고!)
QR로 결제하면 번호를 부여받아서 기다리는 시스템인데, 저는 딱 10분 정도 기다리고 받았어요.
심지어 매장에서 먹는데도 보냉백에 담아주더라구요?
그것도 그냥 비닐 아니고, 고급 실링된 재질이라 버리기 너무 아까운 느낌…🥹

🧒 아이스크림에 술 들어갈 수도 있으니, 주의!
아이스크림 메뉴 중에는 알코올이 포함된 메뉴도 있어서
아이한테 줄 거면 꼭! 직원에게 물어보세요.
저도 메뉴 설명 읽고 좀 헷갈려서 직원한테 “이거 아이가 먹어도 돼요?” 하고 물었더니,
정확하게 재료를 불러주시더라고요.
제가 고른 메뉴에는 매실, 요거트, 그리고 하나 더… (기억 안 나지만)
술은 없다고 해서 안심하고 줬습니다ㅎㅎ
아이스크림 맛은? 말해 뭐해요.
진-짜 맛있어요. 묵직한데 산뜻하고, 고급진 맛!

🧋 밀크티는… 한국처럼 시켰더니 평범했어요
밀크티도 시켜봤는데요,
한국에서 하던 대로 “안 달게요~ 토핑은 빼주세요~” 하고 주문했더니
음… 맛은 좀 밋밋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직원이 타피오카 직접 삶고 있던 모습을 봤거든요.
아 그거 넣었어야 했는데… 괜히 후회되더라고요.
아마수작은 밀크티보다 아이스크림이 진짜 메인인 집 같았어요!

💳 카드깎이 Tip
아이스크림은 QR주문이 안 되고 현장 결제만 가능한데, 이때 알리페이 결제 가능!
혹시 중국 여행 중 알리페이 등록이 어려웠던 분들이라면,
위안화 직접 결제 가능한 체크카드
나
수수료 우대 혜택 있는 해외결제 카드
를 챙기시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 하나카드 Travelog 체크카드나
👉 신한 글로벌페이 체크카드처럼
위안화 직접 결제 +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되는 카드가 짱이에요.
📍 가게 정보 요약
- 위치: 상하이 IFC몰 지하
- 주문: 음료는 QR로, 아이스크림은 현장 주문 & 결제
- 결제: 알리페이 가능, 카드결제는 불가
- 포장: 매장 내 식사도 보냉백 제공 (고급!)
- 분위기: 따뜻하고 미니멀한 분위기, 포토존 느낌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