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셋째 날, 대중교통에서 위기가 왔다
셋째 날 아침. 하라주쿠에서 지하철 타고 디즈니랜드 가는 일정.
스이카 잔액이 얼마 안 남은 걸 확인하고, 어제까지 잘 썼던 트래블월렛으로 충전하려고 자판기에 카드를 넣었는데…
❌ “이 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삐익” 소리와 함께 거절
❌ 심지어 한 번 더 시도해도 그대로…
그 자판기 앞에서 진짜 5초 동안 멍—
😵 트래블월렛 충전 실패, 뭐가 문제였을까?
사실 일본 자판기나 스이카 충전기에서
✔ 일부 Visa 카드 (특히 해외 발급 체크카드)는
✔ 인식 안 되는 경우가 있다는 걸…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 트래블로그는 Mastercard니까 아마 됐을 수도 있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애플페이로 스이카 충전도 된다던데?”
하는 궁금증이 바로 실험 정신으로 바뀌었어요.
📱 애플페이에 스이카 추가 – 진짜 3분 컷
- 아이폰 Wallet 앱 열기
- '+' 버튼 클릭
- 스이카 선택
- 새 카드 발급
- 충전 금액 입력
- 결제 카드 선택 → 저는 현대카드 연결!
🎉 그리고… 충전 완료!
✔ 자판기 줄 안 서도 되고
✔ 필요한 금액만 정확히 충전 가능
✔ 바로 지하철 태그해서 입장!
⚠️ 근데 이건 꼭 알고 가세요
- ✅ 현대카드만 애플페이 스이카 등록 가능 (2025년 기준)
- ❗ 해외결제 수수료가 붙을 수 있음 (카드사 약 1%)
- 🔋 아이폰 전원이 꺼져도 스이카 태그는 가능! (Express Transit 기능)
🧠 요약하자면:
“긴급 상황용으로 아주 좋은 솔루션이지만,
미리 현대카드 등록해놓고, 수수료 정도는 감안하자”입니다.
💡 스이카 충전, 이렇게도 똑똑하게
구글맵에서 하라주쿠 → 디즈니 요금 검색해보니 왕복 약 812엔.
그럼 굳이 1,000엔 안 넣어도 되잖아요?
앱에서 딱 812엔만 충전!
→ 돈 안 남기고, 환차손 줄이고, 예산도 깔끔!
✍️ 카드깎이 여행자의 한줄 후기
트래블월렛 충전 실패로 당황했지만,
애플페이로 스이카 등록하고 바로 해결!
✔ 실물 카드 없이,
✔ 아이폰 하나로 태그·충전·탑승까지 전부 OK.
다음 일본 여행엔 현대카드 + 애플페이 스이카 조합,
그냥 기본으로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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